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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돌싱남, 고추 플러팅까지…"혼미하다"
작성 : 2024년 08월 20일(화) 09:52

나는 솔로 22기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2기 돌싱들이 폭주한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끝사랑' 쟁취를 위해 폭주하는 돌싱남녀 22기 14인의 첫날밤이 그려진다.

이날 경남 통영에 위치한 '솔로나라 22번지'에 모인 14인은 '간보기' 없는 '풀액셀 로맨스'를 시작한다. 한 솔로남은 저녁 자리에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솔로녀와 사과 반쪽까지 살뜰하게 나눠 먹는가 하면, 솔로녀가 "너무 맵다"며 먹다 내려놓은 청양고추를 먹는다. 이에 스튜디오 MC 데프콘은 "고추 플러팅 아니냐?"며 깜짝 놀란다.

한 솔로녀는 원하는 솔로남을 독점하기 위해 아무도 예상치 못한 과감한 행동을 감행한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소름이다!"라면서 "다들 보셨죠? 이 짜릿짜릿함"이라고 22기의 초스피드 로맨스 행보에 감탄한다. 급기야 22기 모두는 서로에게 "예뻐보인다", "멋있어서 눈여겨보고 있다" 등 '칭찬 공격'을 퍼붓는다.

밤이 깊어질수록 핑크빛 분위기가 짙어지는 가운데, 숙소 내 테라스와 정원 등 곳곳에서는 '초밀착 토크'를 나누는 솔로남녀의 모습이 눈에 띈다. 그러던 중, 한 솔로남은 호감 가는 솔로녀의 머리카락에 붙은 작은 참외씨까지 손수 떼어 주는 정성을 보여준다. 첫날밤부터 '과속 로맨스'를 선보인 22기의 모습에 MC 이이경은 "다들 여기 부부동반으로 온 거냐?라며 혀를 내두르고, 데프콘도 "혼미하긴 하다"고 공감한다.

이 가운데 한 솔로녀는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하고 나서 이렇게 설레는 감정이 다시는 들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눈물이 난다"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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