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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이천수, 심현섭 결혼시키나…결혼 추진 위원회 지원 사격 [TV스포]
작성 : 2024년 08월 19일(월) 09:52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의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이 된 이천수가 '울산의 아들' 다운 맹활약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현섭과 이천수가 꼭두새벽부터 고속열차를 타고 울산으로 향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심현섭은 이천수에게 "울산 현대에서 이천수를 계속 뛰게 해야 한다며. 그것 때문에 다 내려가는 거야"라고 엉뚱한 일정 브리핑을 시작한다.

이에 이천수가 "울산 현대에서 나온 지 한 20년 됐는데?"라며 어이없어하자, 심현섭은 "괜찮아. 얼굴도 똑같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천수는 "울산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동네예요"라며 의기양양하게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천수는 울산에 도착하자마자 길거리에서 자신을 보고 반가워하는 시민들에게 '심현섭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 명함을 돌리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또 울산에서 다년간 생활한 경험을 살려 심현섭에게 '알짜 가이드' 역할을 하는가 하면, 심현섭의 예비 장모님을 위해 꽃과 선물 고르기까지 1인 4역을 소화한다.

그 밖에도 심현섭은 이용식과 원혁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는 "제가 지금 영림이 아버님을 설득해야 하는데, 아버님이 시큰둥하시다"며 "그래서 중요한 조언을 얻기 위해서 두 분을 모셨다"고 상황을 설명한다.

원혁은 심현섭에게 "저는 사실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형님께서 무조건 결혼하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귀를 솔깃하게 한다. "어떻게?"라고 묻는 심현섭에게 원혁은 "장모님을 공략하세요"라고 귀띔해 큰 깨달음을 선사한다.

과연 심현섭이 결혼 추진 위원회의 도움으로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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