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대호가 프랑스에서 아나운서 선배 김성주를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간 김대호가 아나운서 선배 김성주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프랑스에 막 도착한 김대호는 "공항에 가보니까 각국의 선수들이 다 모여 있더라. 수학여행 가면 다른 학교끼리 묘한 긴장감이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는 신유빈 선수와 (한국 올 때) 비행기 같이 타고 왔다"고 자랑했다. 코드쿤스트가 "사진 안 찍었어?"라고 묻자, 전현무는 "유빈아 고생 많았어"라며 "사진은 끝나고 나서"라고 답했다.

김대호는 차 안에서 김성주를 발견하고 놀랐다. 그는 "김성주 선배는 스포츠를 주로 하셨다"며 그에게서 풍기는 전문가 포스에 긴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대호는 "불안하더라. 나름 준비했다고 생각하지만 14시간 동안 계속 배드민턴만 보다가 왔다"고 걱정했다. 김성주는 첫 스포츠 중계에 걱정하는 김대호에게 "어떻게 일복이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터지지"라며 장난을 치다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후배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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