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진짜 커플 같은 '케미'를 뽐냈다.

정해인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9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정해인은 개인 화보에서 헝클어진 헤어와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소년미를 뽐냈다.

또한 커플 화보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소꿉친구 로맨스를 그려갈 정소민과 어린 시절 주택에서 숨바꼭질을 하듯 장난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엄마친구아들'로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는 정해인은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 놓여진 상황이 재미있다. 그 안에서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연기로 공감대를 자아내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각 인물들 간의 이야기가 굉장히 따뜻하고, 치유되는 요소가 있다. 현장 분위기도 따뜻하고 배려심 넘쳐서 나중에 메이킹 필름을 보면 아마 제가 웃고 있는 모습이 굉장히 많을 거다"고 덧붙였다.

'엄마친구아들'은 17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