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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우진, 美브래디와 대기실 비하인드 공개
작성 : 2024년 08월 16일(금) 13:14

놀면 뭐하니?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 양궁 김우진이 파리올림픽 비하인드를 전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양궁 대표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완전체로 최초 출격한다.

앞서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 최초 5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은 귀국 후 마트가 가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근황과 함께, 손에 땀을 쥐게 한 결승 슛오프 비하인드를 말한다.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과 결승 직전 초연하게 마주 앉아 있는 대기실 사진도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당시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털어놓는다.

또 한 명의 3관왕 '양궁 에이스' 임시현 선수는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 전 우려 섞인 누리꾼들의 한마디에 직접 댓글을 썼다고 말한다. 또한 금메달 세리머니의 숨은 의미를 당차게 말해, 유재석으로부터 "그 어려운 걸 해냈다. 정말 울컥하다"는 반응을 얻는다.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 선수는 경기 중 '벌 뽀뽀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10점을 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당시 벌을 보며 했던 귀여운 생각을 털어놓는다.

또 여자 양궁 대표팀 맏언니 전훈영 선수는 경기 전 황금빛 예지몽을 꿨다고 밝힌다. 김우진 선수가 경기 전 하지 않는 징크스에 대한 다른 선수들의 생각은 어떠한지도 들려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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