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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5G 만에 시즌 4호 도움 폭발…설영우도 풀타임 소화
작성 : 2024년 08월 16일(금) 10:15

황인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황인범이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왕으로 우뚝 섰다. 설영우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16일(한국시각) 세르비아 판체보의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5라운드 추카리츠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3연승을 다린 즈베즈다는 4승 1무(승점 13점)로 리그 1위를 단단히 지켰다. 개막 이후 5경기 모두 무패 행진 중이다.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시즌 4호 도움을 올렸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도 이날을 포함해 출전한 3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작부터 즈베즈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15분과 17분 피타 올라잉카가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7분 터진 두 번째 골은 황인범의 전진패스를 받아 만들어졌다.

후반 24분 추카리츠키가 1골을 넣으며 만회했지만, 즈베즈다는 후반 32분 삼부 시소코, 후반 44분 루카 일리치가 각각 1골씩을 넣으며 4-1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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