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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최초 5연패 노리는 펩시티, 시즌 첫 상대는 첼시
작성 : 2024년 08월 16일(금) 10:04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4-25 프리미어리그(이하 PL)가 17일 토요일부터 본격적인 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PL의 20개 팀이 개막전 승리를 위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는 가운데 19일 월요일 새벽에는 첼시와 맨시티가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과거 사제지간이었던 마레스카와 펩이 상대 팀으로 만나는 가운데 마레스카가 부임 후 첫 공식전 홈 경기 승리를 스승을 상대로 기록할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펼쳐지는 첼시와 맨시티의 24-25 PL 개막전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명예 회복을 노리는 첼시는 시즌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레스터의 PL 백투백 승격을 이끈 마레스카 감독을 포체티노 후임으로 선임했고, 풀럼의 장신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 울버햄튼 핵심 윙어 네투 등을 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또한, 지난 시즌 첼시의 소년가장 역할을 했던 '에이스' 콜 파머와 재계약에 성공하는 등 핵심 선수까지 지키며 현재까지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최근 암흑기를 거치고 올 시즌 부활을 노리는 첼시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할 수 있을까. 올 시즌 첼시를 이끌고 PL 무대에 올라선 마레스카 감독이 커리어 첫 PL 승리를 '스승' 펩 과르디올라를 상대로 기록할지 기대가 모인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24-25 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특급 윙어 사비우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까지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준 훌리안 알바레스를 AT 마드리드로 보냈지만, 홀란드, 로드리 등 기존 핵심 자원들을 지켜냈다. 첼시와 24-25 시즌 리그 개막전을 앞둔 맨시티는 최근 첼시 원정에서 2승 1무를 기록, 스탬포드 브릿지 4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지난 10일 펼쳐진 커뮤니티 실드에서 '라이벌' 맨유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가운데, 리그 개막전에서도 승리의 웃음을 지을 수 있을까.

19 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펼쳐질 첼시와 맨시티의 개막전 경기를 포함하여, 24-25 프리미어리그 생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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