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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3세 父' 박수홍 "미운 새끼→슈퍼맨 돼, 더 이상 겁나지 않는다"(슈돌)
작성 : 2024년 08월 16일(금) 08:11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 김다예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7회에서는 '전복이 아빠의 첫 인사'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제이쓴, 딘딘,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함께한다.

이날 박수홍은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공개한다. 앞서 박수홍은 50대의 나이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시험관으로 소중하게 얻은 딸 전복이(태명)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박수홍의 모습은 '슈돌'을 통해 공개된다.

박수홍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은혜를 갚으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다. 내가 잘살고 있다는 걸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누구보다 행복한 예비 아빠의 벅찬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살아있는 조상임을 밝히며, 드디어 육아 프로그램 '슈돌'까지 나오게 된 것에 뿌듯함을 드러낸다. 박수홍은 "미운 새끼였는데, 내가 슈퍼맨이 되다니!"라며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책임지는 어엿한 슈퍼맨이 된다는 것에 감개무량한 마음을 표현한다. 또한 "딸 전복이 덕분에 더 이상 세상이 겁나지 않다"며 딸로 인해 얻은 용기와 마음가짐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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