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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NC 꺾고 3연승…NC 7연패 수렁
작성 : 2024년 08월 15일(목) 23:0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56승1무55패로 5위를 유지했다. 7연패에 빠진 NC는 49승2무58패로 8위에 머물렀다.

SSG 최정과 김성현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엘리아스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NC 요키시는 4.1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SSG는 2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이지영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박민우의 안타와 서호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데이비슨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권희동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SSG는 5회초 1사 2루에서 김성현의 투런포로 다시 3-2로 앞서 나갔다. 이어 최정의 백투백 홈런까지 보태며 4-2로 달아났다.

NC는 6회말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SSG는 7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추신수의 1타점 적시타와 오태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어 한유섬의 주자 일소 3타점 2루타로 9-3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8회초에도 최정의 2루타와 에레디아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보탰다. NC는 9회말에서야 도태훈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SSG의 10-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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