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양희종(30·안양 KGC인삼공사)과 하승진(29·전주 KCC)이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차에 열리는 시니어매직-주니어드림 경기에 양희종과 하승진이 부상으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을 대신해 박상오(SK), 윤호영(원주 동부)이 시니어 매직팀에 합류했다.

시니어매직팀 베스트5로 선정된 양희종은 지난 1일 원주 동부전에서 눈을 다쳐 회복중이다. 현재 빛을 보면 안 되는 상황이다. 양희종을 대신해 팬 투표 차점자인 문태영(울산 모비스)이 베스트5로 나선다.

추천선수로 올스타에 선정된 하승진은 지난 9일 서울SK전에서 코 부상을 당했다. 하승진은 올스타전 1일차인 10일에 열리는 KBL-2014 국가대표팀간의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같은 팀 후배 김지후가 대체로 KBL 대표 선발로 나선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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