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운데, 개봉과 동시에 한국 영화 실관람 평점 1위를 기록한 영화 '빅토리'가 흥행 열풍을 잇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제작 안나푸르나필름)가 올여름 한국 영화의 흥행 열풍을 이끌어갈 다음 작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스페셜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영화 '빅토리'는 지난 14일 개봉과 동시에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증명하는 CGV 골든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2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64점을 기록(8/14(수) 오후 1시 기준), 상영 중인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파일럿' '행복의 나라'에 이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린 '빅토리'는 본격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한국 영화 쌍끌이 흥행 열풍에 더욱 박차를 가할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기울어진 각도와 카메라 필터를 통해 Y2K 감성을 담아낸 컨셉이 눈길을 끈다. 온몸으로 춤생춤사의 삘을 보여주는 거제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세현(조아람)과 밀레니엄 걸즈의 개성이 돋보인다. 개봉과 함께 흥행 청신호를 밝히며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하는 듯한 스페셜 포스터는 앞으로 '빅토리'가 이어갈 본격 흥행 몰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개봉과 동시에 한국 영화 실관람 평점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빅토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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