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뮤지컬 '더 매드원스' 측이 배우에게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

'더 매드원스'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낮 베벌리 역 신이나(신채원) 배우로부터 '작품에 출연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고 입장을 시도하였으나 연락두절 관계로 결국 해당 배우의 하차 공지를 작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더 매드원스'의 첫공인 8/15(목)부터 8/18(일) 샘 役 권수현 배우가 베벌리 役으로 공연할 예정이며, 8/20(화)~8/25(일)의 공연은 추가 캐스팅된 신현지 배우님과 이지오 배우님의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더 매드원스'는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에 관한 사항은 예매처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인지라 상세한 안내는 추후 공지를 통하여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정식 초연되는 뮤지컬 '더 매드원스'는 25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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