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송혜교부터 전효성, 션, 장성규까지 광복절을 기념해 다양한 방식으로 선조를 기리고 있다.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효성은 SNS에 태극기 일러스트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전효성은 "79주년을 맞은 빛을 되찾은 날. 온갖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지켜내신 대한민국. 그 값진 희생을 잊지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다"고 적었다.

가수 션은 5년째 광복절 기념 81.5km 기부 마라톤을 진행 중이다. 참가비와 기업의 후원을 받아 독립 유공자들의 집을 짓고 있다. 올해 역시 션은 배우 임시완, 윤세아, 진선규, 임세미 등과 함께 마라톤을 달릴 예정이다.

멤버 임시완, 윤세아는 자신의 SNS에 마라톤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배우 송혜교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13년째 뜻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광복절에는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도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독립유공자 고(故) 송영근 선생님의 손자인 가수 송대관, 독립유공자 고(故) 홍창식 선생님의 막내딸 홍지민은 TV조선 '미스터로또'에 출연해 광복 79주년 기념 '대한 독립 만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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