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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허당미 실체…양혜지와 만취 주차장 취침(나쁜 기억 지우개)
작성 : 2024년 08월 15일(목) 09:37

진세연 양혜지 / 사진=MBN 나쁜 기억 지우개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과 양혜지의 만취 주차장 취침 스틸이 공개됐다.

15일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연출 윤지훈)는 방송을 앞두고 경주연(진세연), 전새얀(양혜지)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군(김재중)이 스포츠 에이전시를 차린 후 카리스마 대표로 거듭난 사이다 행보를 보여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경주연(진세연)은 이군과 바뀐 캐리어를 되찾기 위해 이군의 집을 몰래 찾던 중 집에 돌아온 이군과 정면으로 맞부딪혔다. 말미에는 당황한 주연을 흥미진진한 미소로 바라보던 이군과 캐리어 뒤에 몸을 쏙 숨긴 채 고개만 빼고 이군과 눈맞춤한 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극 중 경주연과 전새얀의 주차장 취침 스틸이 폭소를 유발한다. 경주연은 평소 철옹성 같던 철벽과 모두를 얼어붙게 하는 냉골 유발 능력을 보여왔던 터. 그런 주연이 극T 성향의 냉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주차장이 자신의 침실인 양 평온한 모습으로 취침에 빠져버린 것. 처음 본 주연의 만취 모습에 웃음보가 새어 나오는 한편 어떤 일 때문에 만취가 된 것일까.

경주연 옆에서 껌딱지처럼 붙어서 꿈나라에 가 있는 전새얀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스러운 멍뭉미를 내뿜는 전새얀은 주연이 주차장 한 켠에 몸을 뉘자 하는 수 없다는 듯 그 옆에 함께 누워 하룻밤의 의리를 나눈 것. 이날 이루어진 의리의 주차장 동침은 주연과 새얀을 한배에 탄 운명 공동체로, 끈끈한 워먼스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내일(16일) 저녁 9시 40분에 5회가 방송된다. 또한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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