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새 앨범 깜짝 스포일러를 전했다.

한 패션 매거진은 14일 방탄소년단 진의 9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날 진은 세 가지 커버와 선공개 이미지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선보였다. 특히 아티스트의 면모가 부각된 팝과 록, 소울이 담긴 음악적인 매개체를 콘셉트로 평소 시도하지 않은 댄디하고 섹시’ 스타일이 어우러졌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은 "기존과는 다른 무드의 촬영이라서 걱정도 있었는데, 이렇게 촬영을 마치고 나니 구찌와 좋은 시너지를 나눈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스태프분들도 그렇고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은 활동과 솔로 곡에 대해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말하면… 공연할 때 즐거울 것 같다. 노래마다 달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아이스크림 맛으로 비유하면 소다 맛도 있고, 팝핑 캔디, 다크 초코 맛도 있다. 기대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진은 "요즘 참 행복하다. 요즘에는 매일매일 일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행복해서 웃고 있다. 앞으로도 일을 통해 ARMY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해진다면 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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