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혼설에 휩싸였던 그룹 티아라 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너무 덥잖아.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엔 맑은 하늘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는 장난기 묻어나는 미소를 짓고 있는 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하트 귀걸이를 확대한 사진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앞서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 2022년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진이 두 사람의 이혼설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가 여러 매체를 통해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전했지만, 지연이 최근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고 올려 의혹은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 지연이 하트 귀걸이와 이모티콘을 강조한 사진을 게재하자, 이혼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드러낸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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