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신민아가 '살롱드립2'에 출연한다.
지난 13일 TEO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EP53.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편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영상 말미에는 다음 주 게스트 신민아의 예고가 공개됐다.
예고편 속 신민아는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우아하게 등장,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저도 되게 웃기고 싶은데"라며 개그 욕심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유행이나 트렌드에 민감하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그래도 꽤 아는 것 같다"며 답한 신민아는 "배꼽티 입었네?라고 했는데 요즘은 크롭이라더라"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오늘 멋 좀 부리고 왔다는 신민아에게 MZ 포즈를 요청하자 해맑게 웃으며 2년 전 유행했던 갸루 피스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민아는 다양한 반전 취미를 공개했다. 그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며 발레, 보컬, 극장용 댄스를 배웠었다고 답했고, 극장용 댄스가 뭐냐는 질문에 신민아는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뽐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신민아는 짧게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사랑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 계산 전문 '손해영' 역을 맡아 거침없는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그녀가 훈훈한 촬영 비하인드와 함께 MC 장도연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본편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신민아가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20일 저녁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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