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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카세' 전현무, 채정안에 플러팅? "예쁜데 털털한 게 최고"→19금 티키타카
작성 : 2024년 08월 14일(수) 13:36

사진=ENA 현무카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현무, 김지석이 채정안, 오나라를 예약 손님으로 맞아 '현무카세'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5일 방송되는 ENA '현무카세'에는 채정안과 오나라가 아지트를 찾아 '내숭 제로' 입담을 펼친다.

전현무는 "내가 군인이었을 때 이미 톱스타였던 친구가 우리 식당에 오다니"라며 유난히 설레어 한다. 이에 김지석은 "사심이 들어간 것 같다. 화색 좋은 것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두 셰프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채정안과 오나라가 들어선다. 훈훈한 인사 후 오나라는 "난 (정안이가) 원래 엄청 조신하고 지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홀딱 깼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라며 채정안의 반전 매력을 언급한다.

전현무는 곧장 "예쁜데 털털한 게 최고야"라며 플러팅을 시전한 뒤 "살 찔 걱정 없는 스페셜 건강요리 '무무 코스'를 준비했다"고 선포한다. 이어 "두 분이 '관리의 신'이라서 탄수화물과 설탕을 다 뺐다. 오늘 모든 음식의 총 칼로리가 300kcal 밖에 안 된다"고 야심찬 코스 요리를 설명한다.

하지만 오나라는 "왜? (탄수화물이랑 설탕) 넣어주지?"라고 항의해 전현무를 당황케 한다. 또한 '무무 코스'에는 어마어마한 반전이 숨겨져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잠시 후 전현무는 두 사람을 저격하기 위해 준비한 회심의 '웰컴 티'를 대접하며 "오나라 씨가 오랫동안 나를 오빠라고 불렀다"고 깜짝 폭로한다.

전현무는 "사실은 훨씬 누나인데…"라고 오나라를 저격하고, 이에 오나라는 "훨씬은 무슨!"이라고 발끈하지만 알고 보니 짧은 기간도 아닌 무려 3년 동안이나 오빠라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이어 오나라가 "(외모가) 누가 봐도 오빠 아니냐"며 거센 반격을 가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채정안은 친한 후배인 김지석에게 전립선에 좋은 약을 선물한 적이 있다며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펼쳐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채정안의 19금 멘트에 오나라는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냐"며 고개를 들지 못한다. 김지석도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며 채정안을 만류한다.

전현무는 "방송 경력 22년 중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면서도 기다렸다는 듯 19금 토크의 새 장을 열고 채정안과 환상의 '19금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 가운데 전현무는 채정안에게 특별한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플러팅을 직접 시도해, 과연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로맨스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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