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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로맨스 '혼전연애', 박나래 MC 확정…타고난 중매 DNA 발산
작성 : 2024년 08월 14일(수) 09:09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혼전연애' MC로 출격, '연애의 맛'에 이어 매칭률 100% 연애 메신저로 활약한다.

8월 말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본다.

'혼전연애' MC로 박나래가 확정됐다. '연애의 맛' 모든 시리즈에서 MC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매칭률을 이끌었던 박나래가 '혼전연애'를 통해 글로벌 연애 리얼리티 도장 깨기에 나선다.

특히 박나래는 장르 불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쌓인 공력을 바탕으로 특유의 입담을 펼친다. 자신의 글로벌한 연애 경험을 토대로 매콤한 하이퍼 리얼리즘 연애 조언을 건넬 전망이다. 이와 함께 타고난 중매 DNA를 통해 예리한 썸 레이더를 발동시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박나래는 최다니엘과 MC 호흡을 맞춘다. 최다니엘이 데뷔 최초 연애 프로그램 MC로 나서는 가운데, 극과 극 성향을 보이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혼전연애'는 서혜진 대표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한국과 일본을 잇는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에서 생긴 한일 교류 노하우와 '연애의 맛' 제작진의 의기투합이다.

제작진은 "박나래는 '연애의 맛'에서 보여준 뛰어난 매칭률은 물론 탁월한 진행 능력, 글로벌한 연애 경험, 거침없는 예능감을 보유한 인물이기에 '혼전연애'에 딱 맞는 맞춤 MC라고 생각한다"며 "한일 설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낼 박나래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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