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3주만에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기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10억2953만 달러(한화 약 1조4063억원)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데드풀과 울버린'은 '인사이드 아웃 2'에 이어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한 두 번째 작품이 됐다. 더불어 2019년 개봉한 '조커'(10억78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R등급 흥행 TOP 2에 올랐다.
또한 마블 영화로는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첫 10억 달러 흥행 수익을 거둔 작품이다.
이에 '데드풀과 울버린'이 앞으로 또 한 번의 신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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