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유소년 지원사업' 한국가스공사, 대구 10개 학교 농구부에 기부금 전달
작성 : 2024년 08월 12일(월) 14:01

사진=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구단주 최연혜)은 "지난 9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스포츠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10개 학교 농구부에 스포츠 용품(농구부 유니폼 등)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12일 알렸다.

이날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24-25시즌을 앞두고 열린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 초청 연습경기에 지역 초·중학교 유소년 농구선수 약 50여 명을 초청하여 기부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페가수스 정준 농구단장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고 페가수스 농구단을 창단하여 대구시민들이 10년 만에 겨울 스포츠 농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페가수스 농구단은 지역 사회를 위해서 다양한 스포츠 ESG 활동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오늘 이 행사가 유소년 농구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좋은 경기,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기쁨과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프로 농구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페가수스 농구단은 필리핀 명문 산토 토마스 대학을 상대로 87대 62의 큰 차이로 승리했고, 이튿날 경기까지 92대 64로 승리하여 24-25 시즌을 기다리는 대구 팬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