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명품 ‘신스틸러’ 배우 남진복이 동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동하의 소속사 엠퍼시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배우 남진복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엠퍼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인 남진복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에 나설 남진복 배우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진복은 지난 2010년 영화 ‘방자전’으로 데뷔한 뒤 올해로 데뷔 15년 차를 맞은 연기파 배우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남진복은 영화 ‘국제시장’을 비롯해 ‘검사외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등 명품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브라운관으로도 스펙트럼을 넓힌 남진복은 드라마 ‘열혈사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디즈니 플러스 ‘바질란테’, 넷플릭스 오리지널 ‘살인자 o 난감’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매 출연하는 작품마다 명품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인기를 견인했다.
한편 남진복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베테랑2’를 들고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엠퍼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된 남진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