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는 베일에 싸인 '중대 발표'로 출연 전부터 화제를 모은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양준혁·박현선 부부는 예고만으로 각종 추측과 파장을 일으킨 역대급 '중대 발표'의 정체를 공개한다.
'연 매출 30억' 방어 양식장 사업가로도 활약 중인 양준혁의 핵폭탄급 소식에 MC들은 "방어 해외 수출하냐"는 추측에 이어 "야구계 큰 직책을 맡게 된 거 아니냐"고 각종 의혹을 제기한다.
급기야 "아내 분이 임신하신 거 아니냐"며 양준혁 주니어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진다. 역대급 소식을 전하며 "당시 눈물을 흘렸다"는 양준혁에 MC들은 "나 같아도 울었을 것"이라고 폭풍 축하를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늦은 결혼으로 아직 '양신 주니어'를 보지 못한 양준혁은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서 일동을 폭소케 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2세 준비'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은 팬들의 오랜 염원에 화답하듯 "만약 아들을 낳으면 야구 선수를 시킬 것이다"라고 '양신 2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다.
한편 올해 '결혼 4년 차'를 맞은 양준혁은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상상 초월'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한국 프로야구계 레전드 선수로 불리는 양준혁은 '19세 연하' 아내 앞 '반토막 혀'는 기본, 필살기 '쿵쿵 애교'까지 선보인다. 모두가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양준혁은 "아내가 나를 귀여워한다"며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숨겨진 결혼 생활의 비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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