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서울 앙코르 공연에 만족감을 보였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 ENCORE)'의 앙코르 공연을 열었다.

이날 아이브는 'I AM' 'ROYAL (2024 Rock Ver.)' 'Blue Blood'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유진은 "서울이여 내가 왔다"라고 소리 쳤다. 이어 가을은 "이틀찬데 재밌게 놀아보자", 리즈는 "10개월 만에 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장원영은 "투어 다니면서 열심히 지내고 있었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 레이는 "투어 진행하는 동안 새로운 앨범도 나오고 무대도 여러 가지 준비를 해왔다. 10개월 만에 돌아와서 저희가 성장한 것 같다", 이서는 "다이브 예상보다 더 멋있는 무대를 준비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안유진은 "업그레이드된 모습 보여드리려고 오프닝 무대도 바꿔봤다"고 했고, 장원영은 "가장 크게 바뀐 게 있다. 눈치 채셨나. 바로 밴드 분들과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즈는 "밴드분들과 함께 하니까 시너지 생겨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