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NC 다이노스는 "16일~18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홈 3연전에 민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1일 알렸다.
민트 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진행한 NC만의 행사로 올해도 여름 무더위를 타파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3연전 동안 팀스토어에서 일부 민트 상품에 대해 10% 할인이 진행되며 입장 GATE에서는 입장 팬들 대상으로 민트 플래시 스티커, 혜 여성용품, 블랑블랑 배변패드 등 다양한 상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16일, 17일 경기 후에는 1루 메인 응원단상에서 단디의 DJ파티로 민트 페스티벌의 정점을 찍는다. 또한 외야에서 엔팍포차가 열리며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17일, 18일 경기 GATE1 가족 공원에서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민트 페스티벌만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민트 페스티벌 테일게이팅인 밸런스 보드존, 타투 프린트존, 블랙 라이트존, 민트 풍선 포토존이 운영된다.
16일은 레시와 함께하는 민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 3일 우천 취소된 경기로 시타에 나서지 못한 레시는 이날 시구를 맡아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선수단은 민트 유니폼을 착용하며 팬들과 함께한다.
경기 중에는 선수 친필사인 민트 유니폼, 모자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민트박스 이벤트, 레시 키링을 받을 수 있는 레시 특별 앱 LIVE 퀴즈이벤트로 팬들에게 직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17일은 랠리 다이노스 김유나, 이지원 치어리더의 시구, 시타로 승리의 분위기를 이끈다. 김유나 치어리더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2014년 NC에서 데뷔했으며, 이지원 치어리더는 2021년 이후 지금까지 랠리 다이노스로 활동하고 있다.
18은 민트 페스티벌과 함께 '창원시민의 날'도 함께 진행된다. 7월 2일 우천취소로 선보이지 못했던 창원시민의 날 유니폼을 선수단이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의 시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맡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경기 중에는 선수 친필사인 민트 유니폼, 모자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민트박스 이닝 이벤트와 LG 세이커스 사인 농구공을 받을 수 있는 'LG 세이커스 사인공을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밖에 민트 풍선 포토존 앱 디이카 이벤트와 주니어 랠리의 특별공연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한다.
민트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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