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파리올림픽 여파로 '복면가왕' '1박 2일' 등 주말 저녁 주요 예능들이 결방한다.

11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저녁 6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1박 2일'이 결방한다.

해당 시간대엔 파리올림픽 여자 역도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다만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은 정상 방영된다.

현재 파리올림픽 중계 여파로 결방 중인 '1박 2일'은 멤버 연정훈, 나인우와 메인 이정규 PD가 하차한 뒤 새 멤버로 조세호, 이준과 주종현 PD가 합류했다. 이들의 첫 만남은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MBC 역시 '복면가왕' 대신 역도, 근대5종 경기를 중계한다. 이후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심야괴담회 4' 등이 방송된다.

SBS에선 '런닝맨'이 결방, 역도와 근대5종 경기를 중계한다. 이후 기존 편성 시간보다 늦은 밤 9시 30분부터 '미운 우리 새끼'가 방영될 예정이다.

그 외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최종회 등이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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