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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게임에 4천만원" VS 김종국 "한 달 카드값 80만원"(미우새) [TV스포]
작성 : 2024년 08월 11일(일) 09:56

미우새 김희철 김종국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과 김종국이 동상이몽을 보인다.

11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준비한 상상초월 생일 파티가 그려진다.

이날 김희철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김종국, 이동건, 은지원은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들이 초대받은 곳은 다름 아닌 희철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김희철 박물관' 이었다. 생일을 맞아 '김희철 박물관'을 만들어버린 아들의 모습에 희철 엄마는 경악했고, 스튜디오의 다른 '모벤져스'들은 "김희철이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반응한다.

형들을 위해 직접 도슨트가 되어 박물관에 전시(?) 된 물건들을 설명하던 김희철은 넘치는 자기애로 형들을 공포에 질리게 한다. 특히 김희철은 "내 모습이지만 어릴 때 진짜 예뻤다"며 본인의 사진에 뽀뽀를 하기도. 더불어 학창 시절 천하의 김희철 가슴을 뛰게 한 첫사랑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때아닌 카드 값 논쟁이 벌어진다. 게임 마니아 김희철은 "게임에만 4천만 원을 썼다"고 밝혀 짠돌이 김종국을 놀라게 한다. 이에 김종국은 "난 한 달 카드값이 80만원"이라고 밝힌다. 식비, 생활비까지 모두 포함해 한 달 카드값이 80만원일 수 있는 비결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종국 母는 "부전자전"이라고 체념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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