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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최원준, 구단 7월 MVP 선정
작성 : 2024년 08월 09일(금) 18:50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과 외야수 최원준이 각각 밝은안과21병원 7월 MVP와 금호타이어 7월 MVP에 선정됐다.

김도영과 최원준의 시상식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열렸다.

김도영은 지난 7월 22경기에 출전해 33안타 7홈런 21타점 0.407의 타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 23일 광주 NC전에서 최소타석 내츄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김도영은 시상금 중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금호타이어 7월 MVP에 선정된 최원준은 지난 7월 22경기에 나서 30안타 4홈런 17타점 0.375의 타율을 기록했다.

시상은 타이어프로 광주 백운점 손옥신 사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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