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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프트볼 선수단, 2024 난터우 국제 여자 소프트볼 초청대회 출전
작성 : 2024년 08월 09일(금) 17:53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만 난터우에서 개최되는 '2024 난터우 국제 여자 소프트볼 초청대회'에 한국 소프트볼 선수단을 파견한다.

'2024 난터우 국제 여자 소프트볼 초청대회'는 대만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친선 대회로써 아시아 국가 간 소프트볼 경기 및 문화교류를 통해 소프트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중국 등 4개국 6개팀이 참가하며, 6개팀이 예선 풀리그를 거쳐 예선 상위 1, 2위팀이 마지막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협회는 국내 소프트볼 실업팀의 사기진작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이 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월에 열린 제36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일반부 우승팀인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소속 선수 10명을 주축으로 경남체육회,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단국대 선수 일부를 포함해 총 14명 선수를 구성하여 대회에 파견한다.

한국 선수단을 이끄는 대구도시개발공사 김윤영 감독은 "국내 소프트볼 실업팀을 대표하여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그리고 쉽지 않겠지만 목표 성적은 3위 입상"이라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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