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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최민호 "30대가 돼서 태권도를 하려니 다리가 안 찢어져"
작성 : 2024년 08월 09일(금) 13:28

최민호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족X멜로' 최민호가 손나은과 멜로 케미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다예PD와 배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가 참석했다.

최민호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장 사범 남태평 역을 맡았다. 그는 "제가 어릴 때 태권도를 했지만 막상 30대가 되어서 다시 태권도를 하려니까 다리가 안 찢어지더라"라며 웃었다.

최민호는 "태평이는 재벌집 아들이지만 신분을 숨기고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이다. 부모님 말씀 안 듣고 혼자만의 사고방식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나은과 케미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하면서 손나은과 많이 붙었는데 풋풋한 멜로가 어색하기도 했고 설레는 부분도 있었다. 도전 의식이 생기면서 촬영에 열심히 임했다"고 덧붙였다.

최민호는 "태평이가 숨겨진 과거사도 있고 남들이 모를 아픔도 있다. 촬영 초반에는 숨기는 게 포인트였다. 그러다가 미래에게 가정사를 들키게 되고, 누군가에게 내 첫 감정을 고백하는 점진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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