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TV조선 '숨은 키 찾기 프로젝트 - 키든타임 시즌2'(이하 '키든타임 2') 편성이 10일 낮 1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으로 확정됐다.
'키든타임 2'는 전문 의료진과 함께 저신장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들의 키 성장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속설을 짚어주는 것은 물론, 키 성장의 골든타임을 잡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급 종합병원의 컨퍼런스를 통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외과, 치과 등 전문 의료 케어를 통한 성장 솔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든타임 2'에서는 자녀들의 키 성장에 대해 올바른 솔루션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척추와 관절 건강까지 세밀하게 다루며 더 이상 키 성장을 이룰 수 없다고 여겨졌던 어른들의 숨은 키까지 찾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주인공 아이들의 근황을 알려준다. 첫 녹화부터 지난 시즌1에 출연했던 키 134cm의 남학생 주인공이 등장하자 녹화장은 술렁인다. 과연 시즌1의 주인공들이 1년 동안 얼마나 눈부신 키 성장을 이뤄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키든타임 2'에는 예능은 물론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하는 정준하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다은이 새 MC로 합류한다. 또래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주인공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가족의 숨은 키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또한 지난 시즌1부터 함께했던 30년 경력의 내분비내과 전문의이자 의학 박사인 박혜영 원장과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 김유근 원장이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진은 "'키든타임 2'는 전문 의료진과 함께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또래보다 키가 작은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놓치는, 아이들의 생활 습관, 운동, 수면, 영양, 자세 및 체형을 분석해 본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어른들의 숨은 키도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 전 연령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로 범위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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