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롤스터가 9일 열리는 KT 롤스터와 젠지(Gen.G)의 2024 LCK 서머(Summer) 경기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의 회원들을 초청한다.

KT 롤스터는 KT그룹이 펼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e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초청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런'은 교육격차를 완화하고자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서울시 거주 6-24세) 학교 밖 청소년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사업이다

이번 초청행사는 서울런 회원 중 e스포츠 직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LCK 경기 관람, KT 롤스터 굿즈 및 기념품 전달, 경기 승리 시 진행되는 선수단 팬인사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KT 롤스터 관계자는 "이번 초청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 롤스터는 e스포츠 구단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런 관계자는 "이번 KT 롤스터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초청행사를 통해 서울런 회원들이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KT 롤스터는 시즌이 종료된 후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한 회원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제 e스포츠 종사자의 진로 특별강의 등 행사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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