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지진희가 학창 시절부터 남달랐던 인기에 대해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같은 날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배우 지진희, 김지수, 최민호, 정웅인이 출연한다.
이날 지진희는 고등학교 시절 남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지진희는 "선도부장 출신인데, 그걸 멋있게 본 친구들이 있었는지 책상에 과자와 초콜릿 우유가 놓여있었다"며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푼다.
최민호는 과거 한 드라마에서 김지수를 짝사랑하는 호위무사 역할이었음을 밝힌다. 이어서 "지금 '가족X멜로'에선 내가 좋아하는 대상의 어머니 역할이다"라며 복잡한 인연을 공개해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에 지진희는 "다음 드라마에선 날 좋아하면 되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는 형님' 방송 후에는 이어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가 첫 방송된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면서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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