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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 다이빙 金 6개 싹쓸이…전 종목 석권 노린다
작성 : 2024년 08월 09일(금) 02:38

셰시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중국이 다이빙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디펜딩 챔피언 셰시이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 총점 543.60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열린 6번의 다이빙 결승전에서 금메달 6개를 싹쓸이했다.

지난 6일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전에서는 추안홍찬이 425.6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일 열린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는 왕종위안과 롱다오위가 446.10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중국은 지난 8번의 올림픽 무대에서 7번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는 추안홍찬과 천위시가 359.10점으로, 최강자로 등극했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는 리안준지에와 양하오가 490.3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는 창야니와 천위웬이 337.68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 남은 다이빙 경기는 2개다. 9일 오후 10시 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이, 오는 10일 오후 10시 남자 10m 플랫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만약 남은 두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전례 없는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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