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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던 진화 "함소원=좋은 사람, 상처와 상관 無"
작성 : 2024년 08월 08일(목) 09:24

함소원 진화 / 사진=DB, 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의 18살 남편 진화가 돌연 폭행 피해 입장을 번복했다.

진화는 8일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저는 진화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진화는 "어제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아이 엄마(함소원)한테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다. 저 사진 한장 때문에 한 사람 망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진화는 "사진의 상처와 함소원 씨는 상관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진화가 하루종일 고민하다 SNS를 올렸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오니 많이 놀라더라"며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서 저도 송구하다. 내일은 여러분께 웃으면서 라방하겠다. 내일 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화는 자신의 눈, 코 등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함소원이 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사진을 삭제,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 보냈어요"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함소원 역시 "진화 씨도 좋은 사람입니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혼란을 가중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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