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파일럿'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파일럿'은 13만1322명이 관람하며 누적 217만8516명을 기록,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어 '파일럿'은 개봉 9일째인 8일 오전 기준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위는 '사랑의 하츄핑'이 차지했다. 5만7440명이 관람해 누적 10만7123명이 됐다. 3위는 이날 개봉한 '리볼버'로, 5만6085명이 관람하며 누적 5만9692명을 기록했다.

4위는 '슈퍼배드 4'다. 2만2851명이 관람하며 125만7489명을 기록했다. 5위는 '데드풀과 울버린'이다. 2만598명이 관람해 누적 174만9707명이 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34만99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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