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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 "하루 3~4번 주사, 시험관 두 번째 도전" [TV캡처]
작성 : 2024년 08월 07일(수) 22:46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손담비가 출연했다.

'미쳤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손담비는 "벌써 15년 전이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광이 "끼는 아빠를 닮은 건가, 엄마를 닮은 건가"라고 묻자, 손담비는 "끼는 엄마를 닮았다"고 답했다.

손담비는 "지금 남편 이규혁과 반려묘와 살고 있다. 어머니는 계시고 아버지는 돌아가신 지 11년 정도 됐다. 폐암으로 3개월 사시고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손담비는 임신 계획으로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기를 가질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지금 두 번째 시도다. 첫 번째는 난자 채취하고 이식까지 다 했는데 실패했다. 착상이 안 됐다고 한다"고 고백했다.

손담비는 하루에도 3~4번 주사를 놓는다며 "배가 온통 멍이다. 복수 찬 것처럼 튀어나와 있다. 살 8kg 정도는 기본으로 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식을 하고도 주사를 계속 맞아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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