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몰던 중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슈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용산구 일대에서 주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던 중 혼자 넘어진 채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경찰은 슈가에게 술 냄새가 나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슈가는 올해 3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내년 6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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