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조승우가 고준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준희는 7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조승우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조승우는 "고준희 배우님에게 나의 메시지를 전해줘.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고!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이 작품을 시작으로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파이팅 하세요! 라고!"라고 전했다.
이어 조승우는 "모든 힘들었던 것들, 무대 위에서 다 풀어놓으시라고, 불안하고 떨려도 그 억울하고 힘겨웠던 시간을 견뎌온 그분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거라고, 누구보다 당당하게 서서 펼치시라고,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보상을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와 박수로 되돌려 받으시라고"라고 고준희를 격려했다.
앞서 고준희는 과거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7년 동안 공백을 가진 바 있다. 이후 지난달 유튜브 웹예능 '아침먹고 가2'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루머로 인한 피해를 털어놔 응원받고 있다.
한편, 고준희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 중인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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