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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친 짓이야"…'희귀병 극복' 가수, 톰 크루즈와 열애설 부인
작성 : 2024년 08월 07일(수) 11:11

빅토리아 커넬(왼쪽), 톰 크루즈 / 사진=빅토리아 커넬 SNS, 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스페인계 싱어송라이터 빅토리아 커넬이 톰 크루즈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빅토리아 커넬은 자신의 SNS에 "이것은 말 그대로 미친 짓이다. 타블로이드지들은 내가 톰 크루즈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난 죽었다"며 열애설을 차단했다.

빅토리아 커넬은 루머를 보도하는 기사의 스크린샷과 함께 "그냥 그만두자"며 "미안하지만 나는 사랑스러운 사람, 예술가이지만 그 남자와 데이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톰 크루즈가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빅토리아 커넬의 무대를 보러 온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외신들은 두 사람이 서로 로맨스를 꽃 피웠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가 빅토리아 커넬과 그의 남동생을 헬리콥터에 태워줬으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 8' 촬영장에 빅토리아 커넬을 초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에 빅토리아 커넬이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토리아 커넬은 양막대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오른쪽 팔이 없이 태어났지만 이를 극복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톰 크루즈는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 대규모 스턴트 등장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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