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른쪽 삼두근에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삼두근 통증으로 결정했다.
앞서 김하성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통증이 계속되며 결국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하성의 빈자리는 타일러 웨이드가 채웠다.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김하성은 전날(6일) 휴식일 부상을 처음으로 인지했다. 연습 스윙 도중 계속 오른쪽 삼두근에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김하성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223까지 떨어졌다. 부진이 부상과 연관되어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아직 정확한 부상 상황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김하성이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배지환은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현재 2회 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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