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다시갈지도' 파트리샤 "이태원 가면 외국인이 말 걸까 봐 도망가"
작성 : 2024년 08월 07일(수) 09:39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파트리샤가 '대한 외국인'의 웃픈 고충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는 '여행 고수가 추천하는 첫 해외여행'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테리당과 여행 버킷 리스트 성지 캐나다 토론토를, 이석훈이 나강과 함께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최태성이 콤마와 함께 유럽 여행의 첫 관문 스페인 바르셀로나&몬세라트를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는 파트리샤가 함께 한다.

직접 여행을 의뢰한 여행 친구 파트리샤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외국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사실 한국도 저한테 외국이긴 하다"라고 덧붙인다.

또한 파트리샤는 '신입 여행자'로서 걱정을 드러낸다. 그는 "영어울렁증이 있다. 한국말을 제일 잘하고 영어를 제일 못한다. 드레드락(레게 머리)를 하러 이태원에 종종 가는데 외국인이 말을 걸 것 같으면 도망간다"고 털어놔 주변을 배꼽 잡게 한다.

급기야 파트리샤는 "최애 음식이 국밥"이라며 예상치 못한 구수한 입맛까지 고백해 MC진을 초토화시킨다는 후문이다.

파트리샤는 '여행 만렙'들의 맞춤형 가이드에 흠뻑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파트리샤는 '신입 여행자' 다운 리액션을 보이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발리의 초특급 독채 풀빌라가 단돈 11만 원이라는 사실에 '맹수 우리'라도 뛰어들 기세를 드러낸다.

과연 파트리샤가 눈독 들인 인도네시아 발리의 숙소는 어디일지, 여행 초보를 한눈에 반하게 한 여행 고수 추천 패키지 코스는 어떨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