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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1기 솔로남, 반전 최종선택에 3MC도 경악 [TV스포]
작성 : 2024년 08월 07일(수) 09:51

나는 솔로 21기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1기의 로맨스에 마침표가 찍힌다.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21기 솔로남녀는 MC 데프콘에게 '최고의 간잽이 기수'라고 불릴 만큼 신중하면서도 복잡다단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왔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로맨스 밀당'을 이어온 이들은 드디어 '최종 선택'으로 대혼돈 러브 스토리의 결말을 맞이한다.

우선 최종 선택에 나선 영수는 "사랑도 우리의 관계도 오늘 이후가 더 중요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누군가를 향한 진심을 드러낸다. 이어 영철은 "'솔로나라 21번지' 최연장자로서 (다른 솔로남녀들의) 나이를 보고 '아, 기수를 잘못 들어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옥순은 "프로페셔널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영광"이라고 인사한다. 이와 달리 순자는 솔로남들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울컥하면서 "죄송해요"라고 말한다.

심지어 한 출연자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전 선택을 감행해 다른 솔로남녀는 물론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마저 경악케 한다. 이 출연자의 최종 선택을 확인한 송해나는 "허얼!"이라며 입을 쩍 벌리고, 데프콘은 "고민 끝에…"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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