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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소연 퍼포먼스 사전에 인지, 11월 계약 종료·재계약 논의 중" [공식]
작성 : 2024년 08월 07일(수) 05:33

(여자)아이들 소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가 소연의 솔로 무대와 관련한 입장을 재차 전했다.

6일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는 공식 SNS를 통해 "소연의 솔로곡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 관련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당사는 개인의 의견이 공식 입장처럼 번지게 되어 아티스트 소연과 (여자)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과 함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큐브엔터는 "당사는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연은 지난 3일 열린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 공연에서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는 랩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소연이 소속사를 저격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소연은 SNS를 통해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며 "10년 이상 함께 헤쳐나간 일들이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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