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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우하람·이재경,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안착
작성 : 2024년 08월 06일(화) 19:15

우하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다이빙 우하람과 이재경이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89.10점으로 12위에 자리했다.

예선에서는 1-18위에게 준결승행 티켓을 부여한다. 우하람은 여유 있게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하람은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10m 플랫폼에서 한국 다이빙 선수로는 최초로 결선에 진출, 11위에 올랐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3m 스프링보드에서 4위에 오르며, 한국 다이빙 올림픽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3m 스프링보드에서도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한 우하람은 남은 준결승,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출전한 이재경은 381.40점으로 16위에 오르며 동반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재경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은 7일 열리며, 12위 안에 들 경우 8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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