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 이랜드 FC는 "'오스마르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념식'에 참가할 특별한 팬을 모집한다"고 6일 알렸다.
오스마르는 지난달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 풀타임 출장해 외국인 역대 3번째 3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부산과의 홈경기 시작 전 팬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참가 팬에게는 오스마르의 300경기 실착 유니폼 및 스페셜 포스터가 들어간 액자와 한정판 기념 머플러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8일 정오까지 3일간 구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올 시즌 오스마르 마킹 유니폼을 소지한 서울 이랜드 FC 팬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10년간 K리그에서 활약한 오스마르의 대기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스마르의 소중한 순간이 팬들과 함께 더욱 특별하게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전 특성화 좌석(W구역 바테이블석, 테이블석, 피크닉석 등) 구매자 전원에게는 오스마르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 레울샵에는 한정판 기념 머플러 및 미니 아크릴 등신대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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