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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됐다 "무당 집안, 안 받고 버티다 우울증 와"
작성 : 2024년 08월 06일(화) 15:02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겸 가수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한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이건주는 해당 매체에 "신내림을 안 받고 버티다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 가족들의 반대가 컸지만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사실 우리 집안이 무당 집안이었다. 증조 할머니가 무당이셨고, 할아버지는 절도 짓고 굿도 하셨다"며 새 인생을 살게 됐지만 저에게 주어진 두 가지 인생을 묵묵히 걸어나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한편 1986년 드라마 '시사회'로 데뷔한 이건주는 이후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최순돌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MBN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트롯 순돌이'로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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