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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위해 제보 포기 "회사 복귀해"
작성 : 2015년 01월 08일(목) 21:42

'피노키오' 이종석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가 자신의 가족 사건을 위해 내부고발자가된 사실을 알고 제보를 포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신승우)에서는 기하명(이종석 분)이 최인하(박신혜 분)가 14년 전 기호상(정인기 분) 소방관 사건의 제보로 인해 기자직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하명은 캡 황교동(이필모 분)으로부터 최인하의 근황을 듣고 한 걸음에 최인하를 찾아갔다. 그리고 "이 제보를 받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기하명의 말에 최인하는 "너희 가족의 억울한 진실을 다 알릴 수 있는 결정적 기회"라고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기하명은 최인하가 제보한 문자를 끝까지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네가 나여도 이 제보 받지 않았을 거다. 회사 복귀하라"며 "보도는 포기하지 않는다. 제보가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아서 꼭 보도를 하겠다"고 결심을 내비쳤다.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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