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소속사 AOMG를 떠났다.

5일 AOMG는 공식 SNS에 "사이먼 도미닉의 전속 계약이 2024년 7월 29일 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AOMG를 빛내준 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AOMG는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동안 사이먼 도미닉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사이먼 도미닉도 자신의 SNS 스토리에 AOMG 공식 입장문을 공유하며 "Goodbye AOMG, Thanks AOMG"라며 작별인사를 남겼다.

한편 사이먼 도미닉은 지난 2005년 데뷔한 뒤 슈프림팀으로 활동했다. '짠해', '에헤이' 등의 곡을 발표하며 솔로로도 활약했다. 지난 2014년 AOMG와 전속계약 후 박재범과 공동 대표를 맡아왔다. 2018년에 대표직을 내려놓고 소속 래퍼로서 활동, 예능인으로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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