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공지능(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대표 최종복, 엄신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프로골퍼 김재희(SK텔레콤)를 후원한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김재희는 향후 출전하는 국내외 대회에 '직스캐드(ZYXCAD)'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재희는 2019년 KLPGA에 입회해 2020년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이듬해 하이원리조트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빼어난 외모와 파워풀한 샷의 반전 매력으로 '힘재희'라는 애칭이 생기는 등 인기를 얻었다. 또한 김재희는 올 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재희는 "시즌 중간에도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직스테크놀로지에 매우 감사드린다. 2024년은 저에게 생에 첫 우승이라는 선물을 가져다준 정말 감사한 해다. 비록 상반기 시작에 비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하반기에는 새로운 후원사인 직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시작하기에 좋은 에너지를 이어받아 남은 대회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대표는 "직스테크놀로지의 대표상품인 직스캐드의 파워풀한 성능과 안정성, AI기반 기술력이 김재희 프로의 파워와 정교한 샷, 안정적인 스윙과 잘 매치가 된다"며, "김재희 프로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스테크놀로지 모든 구성원이 하나되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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